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상권활성화’ 추진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정가결
  • 등록 2019-09-23 오전 9:00:00

    수정 2019-09-23 오전 9:00:00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동 일대)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일대가 도시재생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제기동 일대 총 10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하고 있는 곳이다. 면적만 약 42만㎡ 규모로 서울 최대규모의 전통시장 밀집지다.

이 곳은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 유통채널의 다변화, 상인 및 고객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 약화 및 쇠퇴가 우려돼 이번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청량리 종합시장일대가 2017년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상인간담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활성화계획을 정교화했다. 2개 마중물사업과 9개 협력사업을 도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량리 일대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새로운 소비자 유치전략,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관한 구체화 방안 마련을 대안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따라 향후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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