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드테크 스타트업 팀민트는 마케팅 데이터 솔루션 ‘ReFit’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ReFit’은 디지털 마케팅에 수반되는 △마케팅 데이터 자동수집 △통합관리 △리포팅 시각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매체별 인증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광고 데이터를 자동 수집할 수 있다. 현재 지원되는 건 메타, 구글애즈, GA, 네이버, 카카오 등이며 앞으로도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ReFit’은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차트 템플릿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차트 내용을 구성하거나 일별 성과, 소재별 성과 등 목적에 따라 전문가에게 적합한 차트를 추천 받을 수 있다.
김진구 팀민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광고 매체와 데이터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해 마케터들이 광고 셋팅과 성과 모니터링, 데이터 가공 등의 반복 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ReFit’은 이러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확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터가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