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3가지맛 담은 ‘트리플마카롱’ 출시

이마트24가 출시한 트리플마카롱(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24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트리플 마카롱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카롱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디저트 중 하나로, 이번 화이트데이에도 마카롱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리플마카롱은 초코, 딸기, 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기획단계에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카롱 플레이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3위를 차지한 맛을 골라 제작했다. 맛과 품질은 전문점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3200원으로 가성비를 크게 높였다.

이마트24는 프리미엄크림빵 ‘크림바바’의 새로운 맛인 ‘이천쌀크림빵’도 출시해 상품 가짓수를 총 7종(이천쌀·커스터드·생크림·초코·치즈·녹차·딸기)으로 확대했다. 이천쌀크림빵은 이천쌀크림을 넣은 빵 위에 쌀 크런치를 올려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크림바바 인기 플레이버(커스터드·생크림·초코) 3종을 각 2개씩 구성한 ‘로맨틱바바 6입’세트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순삭크림롤 2종과 ‘크림바바’는 출시 이후 디저트 상품군 1위~5위를 꾸준히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지난 해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90% 증가해 편의점의 대표 주력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대로 이마트24 디저트 바이어는 “전문점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의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편의점 디저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 되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