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도네시아서 ‘클린 뷰티’ 시장 선도

코스모스(COSMOS) 유기농 화장품 국제 인증 획득
할랄·비건·유기농..클린 뷰티 3박자 갖춰
  • 등록 2022-04-20 오전 9:04:06

    수정 2022-04-20 오전 9:04:0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스맥스(192820)인도네시아는 최근 코스모스 유기농 생산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맥스 클린뷰티 제품. (사진=코스맥스)
코스모스 인증은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을 비롯한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이 연합해 천연 유기농 화장품 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국제 인증이다. 화장품의 원료, 결과물, 제조 시설 등 총괄적 범위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획득할 수 있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에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무이(MUI)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0년엔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인증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무이(MUI)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 40여개국에서 인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 싱가포르 할랄 인증기관(MUIS) 등과 같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통한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할랄·비건·유기농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인도네시아 클린 뷰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할랄 화장품 규모가 2020년 기준 40억달러(한화 약 4조9580억원)에 달한다. 연평균 성장률도 12.6%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성분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에 할랄 인증을 더해 K-뷰티 현지화에 성공했다“며 ”이제 할랄·비건·유기농 생산라인이 모두 갖춰져 클린 뷰티 캠페인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