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IBS 소장, 국제학술지 '글리아' 편집위원 선정

교세포 분야 권위..국내 뇌과학자로 처음 이름 올려
  • 등록 2022-12-16 오전 9:45:53

    수정 2022-12-16 오전 9:45:5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창준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이 교세포 분야 국제 학술지 ‘글리아(Glia)’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교세포는 신경교세포라고도 부른다. 주로 신경세포의 이온 농도를 조절하고, 노폐물을 없애는 보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인지 기능 등 주요한 역할과 기능이 있다는 사실도 연구로 확인되고 있다.

글리아는 교세포 연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 1988년 창간된 국제학술지다. 편집장으로는 헬무트 케텐만 유럽신경과학회장과 브루스 랜섬 제럴드초아신경과학연구소장이 활동하고 있다. 글리아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 세계 신경과학계 석학 120여명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한다. 국내 뇌과학자로는 이창준 소장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창준 소장은 “교세포 분야 최고 권위지의 편집위원으로 발탁돼 기쁘다”며 “학계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만큼 국가 위상을 높이고 국내 우수 연구자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발편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사진=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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