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디티앤씨의 주가는 전날보다 4.31% 상승한 2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안전재단은 지난 28일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부품과 기기의 성능을 검증하는 기관으로 디티앤씨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디티앤씨는 △열적노화해석 △방사선노화시험 △방사선노화해석 △진동노화시험 △전자기장해시험 △전자기내성시험 △내진시험 △내진해석 까지 8개 항목에 대한 성능검증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원전 부품은 다른 품목과 달리 모든 시험 항목을 1번부터 8번까지 순서대로 다 통과해야 하고, 중단단계에서 성능검증에 통과하지 못하면 다시 1번부터 검증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한 프로젝트당 매출액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티앤씨가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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