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측 “탁현민·김어준 허위 사실 유포, 법적 책임 경고”

“친문 세력들의 거짓선동 DNA가 또다시 등장”
  • 등록 2022-05-07 오후 4:40:00

    수정 2022-05-07 오후 4:40:00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는 김건희 여사의 외교부 공관 방문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법적 책임까지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방인권 기자)


7일 청와대 이전 TF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청와대 이전 TF’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외교부 공관 방문에 대한 과정과 상황을 명확히 밝히며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법적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외교부 역시 우상호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까지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친문 세력의 대표 선동자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친문 대표 유튜버 방송인 김어준은 그에 관한 거짓 주장과 허위 소설을 지속 유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현 청와대 그리고 친문 세력들의 거짓선동 DNA가 또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한다고 경고했다. 청와대 이전 TF 측은 “청와대 이전 TF는 탁현민 비서관과 김어준이 방송에서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면서 “또한 지속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아울러 “탁현민 비서관은 본인 근무지도 아닌 외교부 공관을 방문해 현 외교부장관 배우자를 면담한 이유가 거짓선동을 위한 허위 소설 각본작성을 위해서였는지, 김어준 유튜버는 누구로부터 보안 시설인 외교부공관 내부 사진을 어떻게 건네받았는지 떳떳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이전 TF는 “그것부터 밝히지 못한다면 탁현민 비서관과 김어준 유튜버의 행위는 정략적인 목적만을 위한 거짓선동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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