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래나노텍이 장 초반 강세다.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전기차용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미래나노텍(095500)은 전 거래일보다 4.21%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케미칼은 40조원 규모의 삼성SDI(006400)향 전기차용 하이니켈계 NCA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시 내용 상 계약금액은 40조원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1월~2032년 12월 동안으로 전체 10년간 공급이다.
미래나노텍은 양극재 첨가제와 수산화리튬 분말 가공 등을 포스코케미칼에 납품하고 있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