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이달의 와인’ 강화…"초심자, 애호가 다 잡는다"

지난 해 와인 170만병 판매…올해는 200만병 목표
'이달의 와인' 3등급 가격대로 세분화
주류특화매장·와인 O2O 서비스도 지속 확대
  • 등록 2021-01-10 오전 9:55:04

    수정 2021-01-10 오전 9:55:0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24는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를 잡기위해 이달의 와인을 확대하는 등 와인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24 이달의 와인(사진=이마트24)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한 와인은 총 170만병이다. 올해는 200만병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우선 지난 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달의 와인’을 확대한다.

지난 해 매월 와인 바이어가 추천하는 1~2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던 이마트24는 올해 이달의 와인을 3등급의 가격대 (1만원 내외·1만원 후반~3만원대·4만원 이상)로 세분화 한다.

1만원 안팎의 가성비, 1만원 후반~3만원대의 고만족, 4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선정한 와인을 매달 추천함으로써 와인을 처음 접하는 비기너(초심자)부터 고가의 와인도 즐기는 애호가까지 모두 이마트24의 단골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올해 1월 한 달 동안 G7 3종(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 중 2병 구매 시 1만원에 제공한다.

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와인으로 ‘토마시 그라티시오 아파시오나토’를 선정하고 1월말까지 2만 3900원에 판매한다.

포도를 잘 말린 후 양조해 맛과 향이 농축된 와인을 만드는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제조된 이탈리아 와인으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와인잔(시중가격 1만 5000원 상당)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비냐 빅 ‘빅 A’는 칠레 3대 슈퍼 프리미엄 와인 비냐 빅와이너리에서 선보인 새로운 작품이다. 가격은 3만 6900원이다.

이달의 와인 강화와 더불어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및 와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매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와인을 추천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지속 찾도록 하는 록인(LOCK-IN) 효과와 이마트24는 와인이라는 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달의 와인 구매를 위해 이마트24를 방문한 고객이 다른 와인과 안주, 생필품 등 연관 구매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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