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프랑스 부르고뉴 인기 와인을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앱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여개 부르고뉴 생산자 브랜드 기반 약 400종이 대상이며 준비 물량도 3만병에 달한다. 그간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은 현지의 한정된 농가에서만 소량 생산되기에 국내 유통 물량이 적었다. 이마트에서도 서울, 수도권 일부 점포 위주로만 판매됐다.
이마트는 행사 주차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상품들을 구성했다.
행사 1주차인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의 대표 상품은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루즈 1999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블랑 1998 △도멘 베르나르 드페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레 리스 2021 △도멘 베르나르 드패 부르고뉴 루즈 2022 등이다.
2주차인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는 △프리외르 로크 △주브레 샹베르땡 프리미에크뤼 끌로 데 바로아이 2020 △뉘생 조르주 프리미에 크뤼 꼬르베 2020 △AB 꼬르똥 그랑 크뤼 끌로 데 마레쇼드 모노폴 2019 △꼬르똥 샤를마뉴 그랑크뤼 2020 등을 판매한다.
행사 3주차인 다음달 19일부터 25일 기간에는 △씨디엔 루즈 △GC 루즈 △끌로 생 드니 그랑크뤼 △샹베르땡 그랑크뤼 등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부르고뉴 와인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유통 물량이 한정적이었던 만큼,이번에 이마트가 희귀 브랜드를 포함 부르고뉴 단일 지역으로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평소 부르고뉴 와인을 좋아했던 마니아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부르고뉴 와인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