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中방역 완화에 빨라지는 수익성 개선…목표가↑-현대차

업황 회복 및 화장품 수주 증가에 톱라인 회복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3000원 ‘상향’
  • 등록 2022-12-08 오전 7:50:33

    수정 2022-12-08 오전 7:50:3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중국 방역 완화에 따른 업황 회복, 화장품 수주 증가로 내년 톱라인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사 수익성 개선 시점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중국 법인 스크랩 등 비용 효율화로 BEP 수준까지 중국 적자 폭 축소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004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149.5% 늘어난 35억 원으로 전망했다. 미국법인 주요 고객사 재고 수준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화되며 수주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4분기 연결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미국 잉글우드랩 매출액은 전년비 24.3% 증가한 414억 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법인 수주 성장 둔화 야기시켰던 고객사 재고 수준이 기대보다 빠르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정적 실적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전년비 21.0% 줄어든 139억 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불산과 소주 법인 효율화로 최신 설비 갖춘 평호 법인으로 일원화, 비용 효율성 크게 개선된 가운데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기조에 따른 현지 고객사 수주 증가로 빠른 톱라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비 6.9% 는 519억 원으로 내다봤다. 상승한 원가 부담 영향은 미국과 중국 법인 수익성 개선되며 연결 실적 관점에서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미국 법인 수주 둔화 및 중국 법인 BEP 시점 지연 우려가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왔으나 전사 수익성 개선 예상보다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며 “이익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며 안정적 ODM 증익 구간 진입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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