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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제정됐다. 한국 또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살예방에 앞장선 활동가와 기관들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트위터코리아를 비롯해 23개 기관과 67명의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트위터코리아는 자살 및 자해 예방 프롬프트 제공, 자살예방기금 기부와 자살예방 캠페인에 광고비를 지원하는 등 자살 및 자해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한국생명의전화에 자살예방기금을 기부했으며, 한국생명의전화가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애즈 포 굿(AdsForGood)’ 사업으로 광고비를 지원했다.
트위터코리아 공공정책 총괄 윤채은 상무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자살 및 자해 예방 활동과 함께 건강한 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트위터가 공개한 18차 트위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는 자살 및 자해 관련 정책 위반으로 총 18만8561개의 계정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이전 보고 기간에 조치가 취해진 64,610개 계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