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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005380)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적용됐다.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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