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지구, '세계 1위' 스포티파이 러브콜 받아 입성

  • 등록 2019-05-10 오후 6:37:49

    수정 2019-05-10 오후 6:37:49

지구(사진=NO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지구(GeeGu)가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의 러브콜을 받아 입성했다.

지구의 두번째 싱글앨범 ‘문라이트’(Moonlight) 전국 음원이 스포티파이에 정식 론칭됐다고 소속사 NOS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NOS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파이 측에서 ‘문라이트’ 음원을 듣고 국내 음반사를 통해 먼저 러브콜을 보내 서비스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초대형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이다. 최근 빌보드 차트에서도 아이튠즈 등 타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문라이트’는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GATE1 : Paperwhite’ 이후 지구가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문라이트’는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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