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년 만에 서울서 두 번째 공연… 기쁘고 행복"

  • 등록 2023-09-17 오후 6:35:39

    수정 2023-09-17 오후 6:37:46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말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합니다.”

그룹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본 핑크’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치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16~17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양일간 3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둘째날 공연은 입장 지연으로 인해 20분 늦은 오후 6시 20분께 시작됐다. 둘째날 공연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블랙핑크는 오프닝 곡으로 ‘핑크 베놈’을 열창한 뒤 공연장을 꽉 채워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로제는 “저희가 드디어 1년이 지나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있다”며 “정말 너무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블링크 할로~”라고 인사를 건넸고, 지수는 “오늘 재밌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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