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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오는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컴백을 알리며 공개한 15초 분량의 티징 필름으로 유튜브 및 틱톡 누적 조회수 800만 뷰를 빠르게 넘기며 카드의 새 음악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카드의 컴백을 맞아 소속사 DSP미디어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드의 시간을 담은 새 앨범 ‘R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간의 흐름을 담은 이 트레일러는 마침내 K팝을 대표하는 혼성 아이돌로 우뚝 선 현재의 카드를 비추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통해 22일 컴백을 알린 이들은 한층 강인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 왔다.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년 10개월여 만에 여름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