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햄버거집 매출 공개...코로나 직격탄에 적자

  • 등록 2021-09-05 오후 1:39:33

    수정 2021-09-05 오후 1:39:3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김병현의 영상을 본 출연진들이 탄식을 내뱉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오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30년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고향에 진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광주에 햄버거 가게를 연 김병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김병현은 광주 시내에 자리한 햄버거집 본점을 찾았다. 김병현이 작년에 야심 차게 문을 열었던 야구장 3호점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정 비용으로만 매달 160만 원이 나가고 직원들 인건비까지 더해져 감당하기 어려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개점 초기에 맛집으로 소문나 줄까지 섰던 본점 역시 타격을 입고 있지만 김병현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과 손님을 위해서 직접 서빙하고, 사인과 인증샷까지 친절하게 해 주는 등 3호점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 가운데 김병현은 영업을 마치고 직원들을 불러 모아 “잘 되고 있어!”라는 말로 아무렇지 않은 척 격려했지만, 당일 매출 금액을 확인한 출연진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퇴근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참 슬퍼 보이네”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다시 야구장이 수많은 관중들로 북적일 날만 애타게 기다리며 텅 빈 3호점 대청소에 나선 긍정 갑 보스 김병현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정식을 쏘기로 했다. 고생한 직원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허재, 이종범, 안정환이 좋아한다는 스포츠 레전드들의 최애 음식을 주문했지만, 정작 직원들은 맛을 보더니 잔뜩 울상을 지었다는데.

반면 허재와 현주엽은 영상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고 해 극과 극으로 호불호가 갈린 음식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메이저리그 레전드에서 버거집 사장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보스 김병현의 인생극장급 사연은 오늘(5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