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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5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 7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에 이르렀다.
지난 시즌 kt 마무리투수로 변신에 성공했던 이대은은 이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다. 8경기에 나와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허리 통증까지 겹치면서 5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퓨처스 등판은 약 한 달 만에 가진 실전 경기 등판이었다.
현재 kt는 유원상과 주권이 셋업맨을 맡고 있고 김재윤이 마무리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