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도쿄 강림"…일본 현지 언론 대서특필

  • 등록 2024-09-05 오후 6:23:38

    수정 2024-09-05 오후 6:23:38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현지 신문 1면을 일제히 장식했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현지 언론들이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판을 제작했다. 이 신문들은 ‘아이브 도쿄 첫 강림!’, ‘아이브가 다이브(아이브 팬클럽명)와 함께 이틀간 역사적인 공연을 만든다’, ‘아이브 레이 어릴 적 꿈 이루다’ 등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조명했다.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콘의 일환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해당 앙코르콘은 지난 4일 첫 공연을 개최, 이날만 4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아이브를 보기 위해 도쿄돔을 찾았다.

오늘(5일)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콘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아이브의 도쿄돔 양일 공연 관객 규모는 총 9만 5000여 명이다.

대규모 관객이 몰린 공연인 만큼 아이브가 공연을 진행한 어제(4일)와 오늘 도쿄돔 인근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높은 인기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었던 공연장 일대 광경은 아이브의 성공적인 도쿄돔 입성을 증명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현지 차트를 강타했다. ‘얼라이브’는 3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8월 28~30일까지)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9월 4일자(집계기간 8월 26일~9월 1일) 주간 차트에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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