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여자친구 매력? 예쁘고 가식적이지 않아"

  • 등록 2015-06-26 오후 4:33:50

    수정 2015-06-26 오후 4:33:50

박준형(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god 박준형(46)이 여자친구의 매력을 자랑했다.

박준형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준형의 여자친구는 승무원으로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를 통해 연예인 뺨치는 예쁜 얼굴로 관심을 모았다.

박준형은 “예쁘기도 하지만 예쁜 사람은 많지 않나. 처음 봤을 때는 외모였겠지만 남을 의식하지 않고 기쁠 때 기뻐하고 춤도 잘 못 추면서 즐기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예뻐도 가식적인 사람은 별로인데 여자친구가 그렇지 않다”고 여자친구의 소탈함을 매력으로 들었다. 그러면서 “미국에선 이름을 부르지 형 누나 같은 호칭이 없는데 여자친구가 오빠 오빠 하는 모습도 귀엽더라”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13세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변신,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god의 8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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