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사진' 조작 가능성은? '한밤의 TV연예' 분석

  • 등록 2015-08-19 오후 10:00:18

    수정 2015-08-19 오후 10:00:18

강용석 변호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가 방송인으로 활약해온 강용석 변호사를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리게 한 사진의 조작 가능성을 짚어본다.

‘한밤의 TV연예’는 19일 오후 11시15분 방송에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번 스캔들 관련 사진이 조작 가능성이 있는지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해 나온 결과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 A씨가 제시한 사진으로 스캔들 의혹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강 변호사와 상대 여성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하며 강 변호사를 압박했다. 강 변호사 측은 사진이 조작됐다며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까지 결정됐다.

강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은 2014년 소위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서 비롯됐다. 당시 강 변호사는 한 방송에서 “마흔여섯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강 변호사의 홍콩 출·입국 기록 등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연일 추가로 보도되면서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한편 강 변호사는 A씨와 법률 대리인을 상대로 공갈미수 및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 1억원을 연대해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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