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준한 “충무로 기대주? 낯설어 하지 않았으면”

  • 등록 2018-07-20 오후 4:39:11

    수정 2018-07-20 오후 4:39:11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준한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 각오를 밝혔다.

김준한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 제작발표회에서 ‘충무로 기대주’라는 수식어에 대해 “기대해주시는 분들 계시다면 감사드린다”며 “감독님을 믿고 열심히 만들어나가고 있다. 저를 낯설어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극에 잘 묻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극중 김준한은 W그룹 법무팀 변호사이자, 설지현(서현 분)의 연인인 신민석 역을 맡았다. 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혼동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야망을 향해 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준한은 인간의 욕망, 그에 따라 처절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간’은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에 대한 이야기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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