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이앤엘은 지난 8월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기간 홀인원 상금 1억원을 내걸었다. 홀인원 주인공이 나오지 않아 상금 전액을 더헤븐재단에 기부했다. (사진=W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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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홀인원 후원사로 참여한 우리이앤엘(주)가 더헤븐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이앤엘은 지난 8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기간 5번홀(파3)에 선수 5000만 원과 선수 명의로 추가 기부금 5000만 원 등 총 1억원의 홀인원 특별 상금을 내걸었다. 사흘 동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아 주인공을 찾지 못한 1억원을 이날 더헤븐재단에 기부했다.
윤철주 우리그룹 회장은 이날 더헤븐재단에 홀인원 특별상금 1억원을 전액 기부했고, 더헤븐재단은 성금을 대부중고등학교에 5000만 원, 어린양의 집 2000만 원, 벧엘실비 노인전문요양원 1000만 원, 아름다운 요양원 1000만 원, 둥근세상 1000만 원에 나눠 전달했다.
우리이앤엘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멀티비타민, 글루타치온C필름·스틱, 아르기린 젤리 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