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인트' 4일 첫회 앞두고 韓·中서 검색어 상위권

  • 등록 2016-01-04 오후 8:10:47

    수정 2016-01-04 오후 8:25:09

박해진(사진=더블유엠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첫 방송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인트’ 첫회가 4일 오후 11시 방송이 예정된 상황에서 드라마 제목과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의 이름이 한국과 중국 인터넷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원작 만화의 인기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면서부터 끊임없이 이어졌던 관심이 첫 방송을 앞두고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박해진이 유정 캐릭터는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특히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인 웨이보에는 4일 첫 방송 날짜를 기준으로 한일드라마 인기차트에서 ‘치즈인더트랩’이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미방영된 드라마 중 유일한 상위권으로 조회 수만 무려 9억9000건, 댓글 수는 약 10만개가 달리는 등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실제 중국 누리꾼들은 유쿠에서 공개된 ‘치즈인더트랩’ 티저 영상에 ‘이 드라마 꼭 봐야해요’, ‘드디어 박해진 새 드라마가 나온다’ 등의 반응으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중국 내 입지가 탄탄한 박해진의 출연 소식 하나만으로도 기대감은 폭발적이다.

‘치즈인더트랩’이 방송을 시작하면 한국과 중국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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