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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16일 0시 발매한 정규 2집 ‘핑크 메모리’ 타이틀곡 ‘리멤버’가 전 음악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이 같이 기쁨을 표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핑크 메모리’ 발매 쇼케이스에서 “음원이 나올 때마다 기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이핑크는 데뷔 후 음원차트 올킬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밤에 음원이 공개되는 순간을 멤버들이 다 같이 기다렸다”며 “1위를 하는 순간 다 같이 소리를 지르면서 기뻐했다”고 말했다.
에이핑크의 이 같은 성적은 인기 걸그룹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걸그룹 대전’이라는 수식어까지 나온 상황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더구나 에이핑크는 논란까지 일으킨 여느 걸그룹들의 섹시 콘셉트가 아닌 ‘순수’라는 일관된 콘셉트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일궜다.
에이핑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에서 성장해 가는 게 목표다. 에이핑크가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에 이어 8월22일과 23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9월 일본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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