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LG로부터 포워드 백인선 영입

  • 등록 2015-06-05 오후 5:34:19

    수정 2015-06-05 오후 5:34:19

백인선.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5일 창원 LG로부터 파워포워드 백인선(35)을 영입했다.

올 시즌부터 15명 이상으로 변경된 국내선수 등록정원에서 선수가 1명 부족했던 모비스는 이로써 다음 시즌 국내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2004년 신인 드레프트 전체 10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된 백인선은 SK와 LG를 거치며 정규리그 통산 9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해 경기평균 4.2득점 1.7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비스 구단측은 “든든한 골밑 수비와 미들슛 능력을 겸비한 백인선의 영입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모비스의 백업 골밑 자원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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