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임성한 작가 작품 편성 긍정 검토 중" [공식]

  • 등록 2020-09-11 오후 5:21:56

    수정 2020-09-11 오후 5:21:5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임성한 작가가 제작사 지담과 계역을 체결하면서 드라마 복귀 계획을 알린 가운데, TV조선 측이 임성한 작가의 작품 편성을 검토 중이다.

임성한 작가.
TV조선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작품 편성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이 TV 조선 편성을 받아 12부로 두 시즌에 걸쳐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임성한 작가는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체결하며 안방극장 복귀 계획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지담 측은 임성한 작가가 내년 상반기 방송 목표로 새 작품을 집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 숱한 메가 히트 드라마들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그는 지난 2015년 종영한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했던 바 있다. 이번 새 작품으로 약 6년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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