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캐스팅 잡음에 "촬영에 집중, 최선 다할 것"

  • 등록 2015-11-24 오후 3:48:55

    수정 2015-11-24 오후 3:48:55

배우 조혜정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우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으로 캐스팅 잡음이 난 데 소신을 전했다. 조혜정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혜정은 “저와 관련된 많은 말들이 있었고 나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힘들어 하는 것은 끝나고 하자고 다짐했다”며 “촬영중에는 현장에 최대한 집중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은 ‘상상고양이’로 배우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아빠이자 배우인 조재현의 배경 덕을 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한 드라마.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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