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첫 술자리 어땠나? '실제 음주 감행'

  • 등록 2015-05-14 오후 4:52:04

    수정 2015-05-14 오후 5:38:31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사진=본 팩토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첫 술자리’를 통해 본격 제주 로맨스의 불씨를 당긴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 애정결핍 베짱이 같은 남자 백건우와 화병 난 개미 같은 여자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13일 방송된 1회에서 본격 ‘제주도 로맨스’의 서막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눈도장을 찍은 상황.

무엇보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달콤 쌉쌀한 술자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샴페인을 , 강소라는 소주잔에 맛깔나게 입을 대는 등 다양한 장르의 술로 음주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된 것.

두 사람은 만취 상태에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CF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과연 ‘우주(건우-정주) 커플’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 술자리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유연석과 강소라는 더욱 리얼한 만취 연기를 펼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날 촬영의 마지막 스케줄이라는 점을 활용, ‘실제 음주’를 감행했던 상황.

샴페인 1, 2잔 정도를 마시고 살짝 홍조를 띤 상태에서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진짜 술자리 같은 훈훈한 기류를 형성, 촬영을 이어갔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에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매 장면 활발하게 소통하며 함께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2회는 14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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