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인현` 박하선 "현대극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눈물

  • 등록 2011-08-30 오후 7:05:19

    수정 2011-08-30 오후 7:06:10

▲ 박하선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배우 박하선이 단아한 이미지와 관련한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박하선은 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챔프` 언론시사에 참석해 "사극하면서 현대극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좋은 분들과 좋은 영화해서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하선이 말을 잊지 못하며 쑥스러워 하자 함께 자리한 차태현은 "민망해서 쳐다 볼 수가 없다"며 "이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눙치며 후배를 따뜻하게 감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 그녀는 영화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잘 묻어간 것 같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분량에 상관 없이 참여하자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못 생겨보이기도 하고 예뻐보이기도 해서 좋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챔프`에서 오랫동안 승호를 짝사랑해 온 털털한 성격의 응급 구조사 윤희 역을 맡았다. 승호에겐 애인 같고, 승호의 딸인 예승에겐 엄마 같은 존재로, 승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다.

한편 `챔프`는 교통사고로 시신경을 다친 채 어린 딸과 남겨진 기수 승호(차태현 분)가 같은 사고로 절름발이가 된 경주마 우박이와 함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다시 한번 경마 소재의 영화를 만들어 화제가 됐으며, 차태현과 박하선 외 유오성, 김상호, 윤희석, 백도빈, 김수정 등이 출연했다. 9월7일 개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