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유재석과 연예대상 경쟁? 생각도 안한다”

  • 등록 2015-12-18 오후 3:52:13

    수정 2015-12-18 오후 3:52:1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연예대상에 유재석과 맞붙는 것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병만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머슴아들’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연예대상을 놓고 경쟁한다는 말은 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만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주먹주고 소림사’ 등에 출연 중이다. ‘런닝맨’의 유재석과 함께 대상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만은 “연말만 되면 (연예대상 때문에)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대상을)받고 싶다는 생각은 안한다. 예상도 안하고 있다. 그저 묵묵히 일할 뿐이다”고 말했다.

‘머슴아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고 노후한 집을 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현주엽, 박정철, 양세형, 김태우, 박준형, 이해우, 주우재, 정호균, 신제록, 키스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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