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셰플러, 상금 대신 세계랭킹 포인트 51점 획득..김주형 18위로 상승

  • 등록 2024-08-05 오후 1:17:48

    수정 2024-08-05 오후 1:17:48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토미 플리트우드(왼쪽부터)와 스코티 셰플러, 마쓰야마 히데키가 시상식 뒤 메달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왕좌를 더욱 굳건하게 지켰다.

셰플러는 5일(한국시간) 끝난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랭킹 포인트 51.13점과 다승 보너스 포인트 4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셰플러의 세계랭킹 포인트 총점은 827.15로 높아졌고, 평점은 18.38까지 치솟아 2위 잰더 쇼플리(10.83포인트)를 크게 앞질렀다.

올림픽 경기는 상금이 걸려 있지 않지만, 60명이 참가하는 만큼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올림픽 우승자가 받은 세계랭킹 포인트 약 51점으로 PGA 투어 일반 대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1월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가 받은 세계랭킹 포인트는 55점,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60점이었다.

올림픽 대회 기간 PGA와 DP월드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 상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다. 1,2위 격차가 벌어졌으나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시작으로 4위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5위 윈덤 클라크(미국), 6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7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8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9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10위 존람(스페인)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4위에서 11위로 3계단 상승했고, 동메달을 획득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2위를 유지했다. 8위로 올림픽을 마친 김주형은 20위에서 18위로 2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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