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 20대 여배우 강간 혐의로 피소

  • 등록 2018-05-21 오후 6:05:01

    수정 2018-05-21 오후 6:05:26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계적인 영화 감독 뤽 베송이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BBC,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7세의 여배우가 뤽 베송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 여배우는 17일 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뤽 베송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륏 베송과 만나 차를 마신 후 정신을 잃었고,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뤽 베송 감독 측과 변호인은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일 뿐, 결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한편 뤽 베송은 ‘니키타’, ‘레옹’, ‘그랑블루’, ‘발레리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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