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측 “고경표VS 김선호, 큰 전환점”

  • 등록 2017-08-12 오후 4:28:17

    수정 2017-08-12 오후 4:28:17

사진=지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경표와 김선호가 ‘최강 배달꾼’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12일 방송하는 KBS2 금토미니시리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4회에선 최강수(고경표 분)가 아끼는 동생 현수(윤정일 분)의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첫 만남부터 거친 멱살잡이로 어긋났던 최강수와 오진규(김선호 분)가 다시 마주한다. 두 사람은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렸지만, 개선의 여지도 보였다. 아픈 이단아(채수빈 분)를 대신해 오진규가 팔팔수타에서 일을 하게 됐다. 최강수와 오진규는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에게 남아있던 앙금이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첫 만남을 재현하듯 강렬하게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4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최강수와 오진규의 사진은 그들의 팽팽한 기싸움이 느껴진다. 물러날 기세가 없는 최강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사 ㈜지담은 “최강수와 오진규의 관계는 4회를 기점으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최강수와 오진규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두 사람이 왜 어긋날 수밖에 없는지 오늘 방송될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역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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