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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측은 포상 휴가를 계획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한 8회가 평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구체적인 일자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종영 후 포상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
김선재 역으로 출연 중인 윤현민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터널’ 전작인 ‘보이스’를 언급하며 “시청률이 잘 나와서 드라마가 끝났을 때 고생스러운 작업의 보상 받으면 좋겠다”면서 “5%부터 슬슬 올라갈 것 같은데, 10% 찍어서 입 찢어질 정도로 웃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내달 6,7일 방송 예정인 13,14회 분은 그 다음주인 13,14일 방송한다. OCN 측은 “9일 대선과 황금 연휴 등을 맞아 한 템포 쉬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