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프로야구 잠실·인천 경기 우천 취소

  • 등록 2022-09-04 오후 1:47:51

    수정 2022-09-04 오후 1:47:51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2경기가 비로 연기됐다.

방수포로 덮인 잠실구장.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인천 SSG랜더스필드)과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전(잠실구장) 을 우천 순연한다고 발표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숙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향후에도 시간당 20~30㎜의 비 예보가 있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 시즌 우천 취소된 경기는 총 50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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