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 '연대 소지섭' 발언 악성 댓글에 "남편에게 미안한 하루"

  • 등록 2014-11-19 오후 2:49:35

    수정 2014-11-19 오후 2:49:35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남편을 향한 악플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 남편한테 참 미안한 하루가 될듯하네요.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되는 거 성격상 안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와 줬는데 댓글 보니 좀 속상하네요. 대학때 별명.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거니 그냥 귀엽게 생각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90 ’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베이비복스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이지는 “내 남편은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연대 킹카였다”고 말하며 남편을 소개했다. 하지만 MC 이영자는 귀가한 김이지의 남편의 얼굴을 보고 “늙었다”고 독설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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