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문가영 '미미', 日오리콘 정상..'태왕사신기' 이후 7년만

  • 등록 2014-04-02 오후 4:21:09

    수정 2014-04-02 오후 4:21:09

미미 오리콘 DVD차트 1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배우 문가영이 주연한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미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미’는 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DVD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스페셜 프리뷰가 첫 주 1만장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오리콘 주간 DVD 종합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방영됐던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 이후 7년 만이다. ‘미미’ 작품과 더불어 주연을 맡았던 최강창민, 문가영에 대한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입증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웹툰 작가 민우 역에는 최강창민이, 24시간 한 소년만을 바라보는 소녀 미미 역에는 문가영이 등장해 달달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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