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박명수와 콜래보 성사

  • 등록 2015-07-16 오후 4:15:45

    수정 2015-07-16 오후 4:15:45

Mnet 디지털 랩 ‘디제잉의 명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과 디제잉에 도전하고 있는 박명수의 콜래보레이션이 성사됐다.

16일 오전 공개된 Mnet 디지털 랩 ‘디제잉의 명수’에서 박명수는 틴탑에게 전화를 해 적극적으로 콜래보레이션을 제안을 했다. 이에 틴탑은 박명수의 녹음실을 찾아 박명수의 디제잉에 맞춰 막춤을 추고 EDM에 대해 배우는 등 박명수와 함께 콜래보레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틴탑의 니엘은 박명수와 이야기 도중 박명수의 녹음실을 탐내며 “형 여기 얼마에요?”, “인테리어는 형이 직접하신 거예요?”, “벽에 돌도 다 붙이신 거예요?” 등 뜬금없는 질문을 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벽돌은 쌓았지, 붙인 게 아니라! 얘네 심각하네”라고 어김없이 호통을 치며 응답했다.

본격적으로 음악 이야기를 하며 박명수는 “명수쉣키” 대신 틴탑을 위한 펑키리듬을 강조한 곡을 준비, 틴탑에게 들려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틴탑은 즉석에서 박명수의 노래에 맞춰 가사를 붙이고 적극적으로 노래를 불러 박명수를 흐뭇하게 했다.

틴탑과 박명수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완성된 노래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틴탑은 이번주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 ‘NATURAL BORN TEEN TOP LIVE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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