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이렇게 어릴 줄 몰랐다"

  • 등록 2015-04-06 오후 9:50:15

    수정 2015-04-06 오후 9:50:15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의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백지영은 최근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백지영은 ‘1대100’ MC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현빈과 정석원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고 묻자 “정석원이 확실하다”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조인성, 소지섭 등 연예계 대표 미남 배우들의 이름을 줄줄이 말했으나 백지영은 남편인 정석원의 이름을 불렀다고.

백지영은 “내가 나이가 있을 때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배우자의 나이가 어렸으면 했는데, 이렇게 어릴 줄은 몰랐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2일 9살 어린 정석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백지영이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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