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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30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진행된 `더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PD님이 처음부터 키스신을 주문하면서 진하게 키스하고 나면 금방 친해질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하고 나서부터 더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기은세는 이어 "진짜 사랑해서 하는 진한 키스였는데 하고 난 뒤에는 더 어색해지더라"라며 "막상 PD님이 요구는 하셨지만 방송에는 편집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은세는 "라경이는 끝까지 두 사람을 바라만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역할"이라며 "악녀가 되고 싶었는데 작가님이 끝까지 만들어주시지 않아 답답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더 뮤지컬`은 오는 9월2일 `달고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