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비지상파 1위…정형돈 분장쇼 폭소

  • 등록 2016-11-27 오후 3:50:00

    수정 2016-11-27 오후 3:50:00

‘뭉쳐야 산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뭉쳐야 뜬다’가 방송 2회 만에 3%대의 벽을 넘어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2회는 3.3%(수도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대부터 40대 시청자를 대상으로 집중조사하는 타깃 시청률은 2.14%까지 올라갔다. 비지상파 프로그램 전체를 통틀어 ‘뭉쳐야 뜬다’의 기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뭉쳐야 뜬다’ 2회에서는 태국에서 진행된 패키지 여행의 본격적인 일정이 그려졌다. 쉴새없이 웃음을 끌어내는 재치만점 현지 가이드, 그리고 만면에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여행을 즐긴 일반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된 김용만과 안정환은 금세 ‘절친’이 돼 지켜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안정환은 공황장애 증세로 힘들어했던 정형돈과 대화하던 중 “나도 같은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4명의 출연자들이 태국 전통의상 차림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과정 역시 흥미로웠다. 특히 현지인들까지 놀라게 만든 반라 상태 정형돈의 분장쇼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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