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뜬금포 이혼설에 남편·시모도 '당황'…'킹덤:아신전'으로 컴백 [종합]

  • 등록 2021-06-04 오후 5:03:58

    수정 2021-06-04 오후 5:03:58

전지현(사진=문화창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뜬금포 이혼설에 휩싸여 남편 최준혁,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까지 당혹감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의 일정이 공개되며 전지현의 열일 행보가 예고됐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지난 3일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해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이 ‘전지현 남편을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고 전지현의 별거설,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전지현(사진=이데일리DB)
때아닌 이혼설에 남편 최준혁 대표 역시 반응했다. 두 사람 측근의 제보에 따르면 최준혁 대표는 이혼설이 불거지자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넣은 ‘슬램덩크’ 장면을 패러디해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

전지현의 시어머니로 알려진 이정우 디자이너 역시 이혼설이 불거진 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루머와는 무관하게 배우 전지현의 열일 행보는 이어진다. 전지현이 주연으로 나선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이 오는 7월 23일 공개되는 것. ‘킹덤: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시즌1 연출과 시즌2 1화 연출 및 제작 감수를 맡았던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재회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지현은 올 하반기 이응복 PD와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지리산’으로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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