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858점을 획득, 지난주 65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63위에 자리했다.
현재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김형성은 JGTO 시즌 마지막 대회인 JT컵에서 세계랭킹 도약에 필요한 포인트를 쌓고자 더욱 고삐를 죌 전망이다.
전날 끝난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한 세계 2위 애덤 스콧(호주)은 10.1303점을 모아 1위 타이거 우즈(미국·11.8908점)와의 거리를 좁혔다.
호주 오픈에서 1년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8585점으로 6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