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가공할 공격력 뒤엔 '아트 사커' 앙리의 힘

  • 등록 2018-06-24 오후 3:03:29

    수정 2018-06-24 오후 3:03:29

벨기에 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 중인 티에리 앙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벨기에의 거침없는 질주 뒤엔 ‘아트 사커’ 티에리 앙리(41)가 있었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5-2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려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2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키는 공격력이 돋보였다. 벨기에를 바꿔 놓은 숨은 조력자는 프랑스 축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벨기에 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로 러시아에 동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4골을 넣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과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로멜루 루카쿠는 앙리의 도움에 감사했다. 루카쿠는 튀니지와의 경기 뒤 네덜란드 NOS와 인터뷰에서 “앙리는 우리에게 매우 어려운 걸 주문한다. 하지만 내가 잘 수행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앙리와 함께하는 시간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앙리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123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2000에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앙리는 2016년 8월 벨기에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앙리가 합류한 이후 벨기에의 공격은 폭발력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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