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걸스 딸이 첫사랑" 량현량하 사랑 얘기에 실검 들썩들썩

  • 등록 2015-04-06 오후 6:33:09

    수정 2015-04-06 오후 8:56:39

사진=SBS 파워FM ‘김창령의 올드스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00년 12세에 가수로 데뷔한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랑현량하는 6일 SBS 파워FM ‘김창령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량하는 쌍둥이 가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바니걸스 딸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량하는 이어 “제가 좋아했던 첫사랑이다. 첫눈에 반해서 사귀게 됐는데 알고보니 어머님이 바니걸스셨다. 어머니라 해야할 지 선배님이라 해야할 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창렬이 “지금도 연락하냐”고 묻자 량하는 “안 한다. 아마 유학 가 있을거다”라고 답했다.

바니걸스는 1971년 데뷔한 고정숙·고재숙 쌍둥이 자매 가수다.

한편, 이날 량현량하는 한 여자를 좋아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만약 한 사람이 먼저 좋아했다는 걸 알면 그 후로 마음을 접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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