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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9회에서는 미국 제퍼슨 초등학교를 찾은 멤버들이 점심 급식에 이어 저녁 급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날 급식군단은 하루 만에 점심과 저녁 두 끼를 준비해야 한다는 역대급 미션을 맞닥뜨린다. 심지어 저녁 급식은 기존 급식과 다르게 정찬식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 급식군단은 점심 배식을 끝마친 후 주방으로 발걸음을 돌려 또다시 대량 조리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남창희 역시 자신을 이연복 셰프의 왼팔이라고 칭하면서 비빔밥에 올릴 지단을 쉴 틈 없이 찍어냈다고. 과연 하루 두 끼 급식이 부른 급식군단의 팀워크는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꽃순두부탕을 맡아 명불허전 실력을 펼친다. 부드러운 두부에 칼질을 내 국 속에서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 음식으로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하지만 지나치게 연한 두부 탓에 두부꽃이 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이연복 셰프를 당황케 한다.
‘한국인의 식판’은 20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