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 친구이자 세계적인 스키 선수인 린지 본(뒷줄 오른쪽)이 우즈의 전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렌(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린지 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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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의 전 아내와 여자친구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우즈와 연인사이였던 세계적인 스키 선수 린지 본(32)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우즈의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6)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본은 “지난 주말 켄터키 더비에서 엘린과 친구들을 만나 기뻤다”며, “엘린은 언제나 그랬듯이 눈부셨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본과 노르데그렌은 지난 7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경마대회 켄터키 더비의 자선 갈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엘린과 이혼하고 본과 사귀던 2014년 우즈와 본, 노르데그렌과 그의 남자친구인 부호 크리스 클라인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등 좋은 사이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와 본은 지난해 5월, 노르데그렌과 클라인은 2014년 8월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