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맙 해체 수순…소속사 "일부 멤버 독립 등 협의 중"

  • 등록 2016-01-13 오후 4:15:42

    수정 2016-01-13 오후 4:15:42

스맙 멤버 기무라 타쿠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불리는 스맙(SMAP)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소속사 쟈니스는 13일 현지 언론에 스맙의 해체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쟈니스는 “스맙 일부 멤버의 독립과 담당 매니저의 이사직 사퇴 등에 대한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 협의,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모든 문의에 답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날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쟈니스에 결별 의사를 전달했다며 스맙의 해체를 단독 보도했다.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은 쟈니스 때문”이라며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맙의 해체 원인은 소속사 사장인 쟈니(본명 키타카와 히로무)의 조카이자 후계자로 불리는 후지시마 쥬리와 쟈니스를 지금의 위치에 올린 실질적 매니지먼트 수장 이이지마 미치 두 사람의 분쟁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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