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3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FIS 스키점프 월드컵’을 14일 하루 공식 연습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회 장소인 스키점프센터에서 올림픽이 치러지는 점 때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 참가 선수로는 소치올림픽 노멀힐, 라지힐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랭킹 국제스키연맹(FIS) 1위인 스토크 카밀(폴란드), 최근 독일 오베르도프에서 개최된 FIS스키점프월드컵 우승자인 크래프트 스테판(오스트리아) 등 FIS 랭킹 10위 중 9명의 톱랭커들이 참가한다.